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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뎅기열 증상과 예방법 정리

재미주의 2021. 3. 3.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뎅기열은 어떤 질병인지 뎅기열 증상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모기를 매개로 하여 감염되는 뎅기열은 국내 모기의 활동 시기와 관련이 있지만 잠복기 해외여행 등의 사유로 겨울철에 발생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세계 보건기구에 의하면 매년 5000만 명이 감염되고 약 22000명이 사망하는데 사망자 중 대부분은 어린이로 추정되고 있다고 합니다 뎅기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모기들은 열대와 아열대 지방에 걸쳐 전 세계적으로 분포하며 이들은 낮에 흡혈하는 특징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흰줄숲모기는 뎅기 바이러스를 지니고 있으므로 특히 어린이들은 야외활동 시 모기를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해외여행 증가로 뎅기열 유병률 높아지면서 2000년 뎅기열을 법정감염병으로 지정하였습니다

 

뎅기열 증상

뎅기열 증상은 갑작스러운 고열 두통 근육통 발진 관절통 백혈구감소증 혈소판 감소증 출혈 등이 나타나는데 종종 쇼크와 출혈로 사망하게 된다고 합니다 출혈이 있으면 뎅기출혈열 출혈에 혈압까지 떨어지면 뎅기 쇼크 증후군이라고 합니다 소아에서 특징적으로 나타나고 성인에게는 잘 나타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세계 보건기구(WHO)에서는 뎅기열과 중증 뎅기열로 구분법을 변경하여 호흡곤란 중중 출혈 장기 손상이 있는 경우를 중증 뎅기열로 정의하였다고 합니다 뎅기열에 노출되고 체온의 감소와 함께 심한 복통 지속적인 구토 빈호흡 잇몸 출혈 피로감 불안증 토혈 등의 뎅기열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중중 뎅기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하며 사망률은 약 5%입니다

뎅기열 치료

뎅기열 증상이 나타나면 환자의 증상에 맞추어 대증치료를 실시하게 된다고 합니다 대증치료란 근본적인 치료보다는 현재 나타나는 증상에 맞추어 적절하게 치료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뎅기열 예방법

뎅기열 등 모기 매개 감염병은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상의 예방법이므로 가장 좋은 방법은 모기가 서식하는 환경 특히 위험지역(감염병 발생지역 경고 지역 등)에 가지 않는 것입니다 부득이하게 위험지역을 방문할 때에는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거나 긴 옷을 입어 노출부위를 최소화하고 해외 위험지역 여행 시 예방을 위해 주사를 포함해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참고로 숲모기는 흡혈을 위해 뒤나 옆에서 주로 공격하기 때문에 긴 상하의를 착용해 팔다리 노출부위를 최소화하고 목에는 수건 등을 둘러 보호하며 모기가 옷을 뚫고 흡혈하지 못하도록 품이 넉넉한 옷을 입는 것은 물론 모기기피제는 지속 시간을 감안해 3~4시간 간격으로 적절하게 재 도포해야 합니다 여기까지 뎅기열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