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 방광의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금은 사라진 풍습이지만 70년대만 해도 어린아이가 소변 실수를 하게 되면 머리에는 키를 뒤집어쓰고 두 손에는 바가지를 들고 옆집 앞집 동네방네 소금을 얻으러 다녔습니다
하지만 성인의 경우 소변실수를 한다면 이렇게 재미있는 옆집에 소금은커녕 남부끄러워서 어디에다가 얘기도 제대로 할 수가 없는 창피한 현실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성인이 소변 실수를 하게 되는 질병이 있다는 사실 바로 과민성 방광염입니다
※ 과민성 방광염 어떤 질환일까요
과민성 방광염은 하루에 8회 이상 소변을 보거나 소변을 참기 힘들고 소변을 참지 못해 새어 나오는 것을 뜻합니다 정상인의 경우 방광에 소변이 약 500ML 정도로 차도 소변을 참을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방광과 신경의 조화가 잘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과민성 방광염의 경우 이름처럼 방광이 과민 예민한 상태가 되어서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방광 근육이수축하여 나타나게 됩니다 과민성 방광은 여러 가지 증상이 있는데 먼저 본인이 과민성 방광의 증상에 몇 개나해당되는지 자가진단 하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시도 때도 없이 소변이 자주 마렵다
- 밤에 특히 소변이 더 마렵다
- 소변볼 때 요도 쪽이 아프다
- 소변의 색이 탁하고 냄새가 난다
- 소변 나오는 부위가 아프다
- 회음부 또는 아랫부 부이 아프다
-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가 않다
- 소변이 급하다
※ 과민성 방광염 그 원인은 무엇일까
여성의 경우 요도 길이가 짧기 때문에 방광염을 유발하는 외부 세균들의 침입이 매우 쉬운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세균들이 요도를 타고 거꾸로 올라가서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것이 원인이 되며 남성의 경우도 당연히 방광염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성의 생식 구조와 다르기에 과민성 방광염의 발병률은 남성보다 여성에게 훨씬 더 많이 나타나게 됩니다
과민성 방광의 증상을 앓는 환자들의 경우 삶의 질이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합니다 요즘처럼 날씨가 좋은 계절 야외활동이 잦아지지만 반대로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 당황하는 일이 잦아 야외활동에 제한이 나타나며 어디를 가더라도 화장실이 없거나 먼 곳은 가기 힘들어지게 됩니다
또한 대중교통을 장시간 이용하는 경우 언제든지 절박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서 장거리 이동이 힘들어지게 됩니다 마음 놓고 즐겁게 여행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할 정도로 스트레스에 시달린다고 합니다
과민성 방광의 증상과 헷갈리는 질환으로는 기침을 하거나 크게 갑자기 웃거나 무거운 짐을 들어야 하는 상황 등에서 소변이 흐르는 것은 복압성 요실금으로 요도의 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뜻하며 과민성 방광염과는 다른 질환이니 헷갈리지 않도록 주의하며 평소에 이런 배뇨장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소변이 마려울 때 의도적으로 30분가량 참았다가 화장실에 가는 행동치료와 괄약근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민성 방광염으로 화장실 가는 횟수가 늘어나면서 수분 섭취를 꺼리는 경우를 흔하게 볼 수 있는데 반대로 더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이 도움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해야 체내에 존재하는 세균과 염증이 쉽게 쉽게 배출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에 체내에 존재하는 나쁜 세균과 노폐물을 원활하게 배출하기 위한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과민성 방광염에 도움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과민성방광염에 피해야 할 음식으로는 방광을 더욱 자극하는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와 술 담배는 섭취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방광에 침입한 세균을 이겨내기 위해서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습관도 중요합니다 꾸준한 운동 그리고 충분한 휴식과 함께 스트레스를 받지 않기 위해 본인만의 여가활동을 즐기는 방법 그리고 평소에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과민성 방광의 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여성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과민성 방광염 지금 바로 생활습관부터 바꿔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