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는 생활하면서 누구나 한 번쯤은 경험하는 흔한 피부질환입니다 다만 피부에 가볍게 나타났다가 사라지기 때문에 두드러기 인지도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두드러기 종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두드러기는 우리 몸에서 나쁜 노폐물인 항원과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 항체가 지나치게 반응하면서 나타는 알레르기성 질환입니다 대부분 IgE를 매개체로 해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혈관반응을 통해서 심한 가려움이 나타나고 피부 점막이 붓거나 가끔 통증이 동반하기도 합니다
급성은 6주 이내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것을 반복하지만 만성은 6주 이상 지속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두드러기의 원인
원인은 불분명하지만 두드러기 종류는 인체의 면역 과민반응인 것을 추정하면 인체의 면역기능이 조절 기능을 제대로 못해서 오는 면역질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원인은 면역조절 시스템의 저하이지만 유발인자는 많습니다 예를 들면 꽃가루나 음식물 약물이나 집 진드기 등으로 피부가 뒤집어지는 경우도 있고 물리적인 자극을 받아서(예를 들면 열 자극 피부압박 추운 곳 햇빛 등등) 고생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두드러기 종류
1. 콜린성 두드러기
열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 목욕탕에서 뜨거운 물에 샤워를 하거나 운동 후에 몸이 더워질 때 혹은 갑자기 흥분해서 몸이 더워질 때 증상이 나타납니다 가려움과 피부의 열감이 생기고 작은 반점이 뚜렷하게 피부에 번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로 젊은 사람들이 이 질환으로 병원은 찾습니다 한번 시작하면 밤샘을 설치기도 합니다
2. 피부묘기증
두 번째 두드러기 종류로는 피부묘기증입니다 피부 그림증이라고도 하는데 피부를 긁으면 몇 분 안에 긁은 부위에 붉은 발적이 나타나고 부으면서 가려운 특징이 있습니다 이유 없이 생기다가 5년 이내에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술이나 스트레스와 같은 나쁜 환경이 지속되면 평생 고생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3. 한랭 두드러기
찬 공기나 추운 곳에 있으면 피부에 가려움과 함께 피부가 붉게 발진되는 두드러기 질환입니다 주로 노출되는 얼굴이나 손에 나타나며 심한 경우 저혈압과 호흡곤란이 생기기도 합니다
4. 햇빛 두드러기
햇빛만 보면 두드러기가 나타나기 때문에 여름에 해수욕장이나 일광욕을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햇빛을 피하면 없어지기 때문에 가끔 콜린성 두드러기와 헷갈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외에도 압박성 혈관부종 등이 있습니다
이 질환은 음식에 민감하므로 튀긴 기름이나 밀가루 인스턴트와 같은 소화 안 되는 음식을 피하는 게 특히 중요합니다 하지만 만성으로 진행되면 음식만으로는 치료가 잘되지 않으므로 병원에서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게 좋습니다 이상으로 두드러기 종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