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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거식증 초기 증상 두려움이 문제

재미주의 2021. 5. 31.

살찌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거식증 초기 증상인 체중에 대한 집착으로 나타나며 이어 살을 빼려는 지나친 행동들이 거식증 초기 증상을 넘어서면서 결국 음식 자체를 거부하는 거식증으로 발전됩니다

 

섬네일 갈라지 땅에 누워있는 여자

 

거식증 초기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우선 정신적인 면에서 비롯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외모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여성들이 살찌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며 살 빼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그런 생각이 정상적인 몸무게임에도 불구하고 살을 더 빼기 위해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게 만들며 음식량을 줄이고 살찔만한 탄수화물이나 지방을 멀리하며 야채나 과일만 먹으려고 하게 됩니다

 

 

이런 집착 증상은 계속하여 공공장소에서 남들과 식사하는 것을 피하게 만들고 타인들 앞에서는 아예 식사하지 않고 홀로 식사하는데 음식을 잘게 자르고 잘게 자른 음식을 식기 안에 늘어놓고 배열하는데 많은 시간을 허비합니다

 

삽화 심리학으로 우울증 표현 여자가 앉아있는 모습

 

위의 증상들은 거식증 초기 증상이며 이 단계가 지나면 본격적인 거식증으로 발전하여 이미 먹은 음식을 체외로 배출시키는 행동을 하는데 스스로 목구멍에 손가락을 넣어 토하기도 하고 설사약이나 이뇨제까지 사용해 체중을 줄이려고 합니다

 

성장과정에서 어머니의 사랑을 못 받거나 자신의 신체에 불만이 많은 사람이 거식증에 걸리기가 쉽다고 합니다 거식증을 방치하면 자해나 목숨까지 버리려고 하므로 조기에 치료해야 합니다 심한 거식증으로 170가 넘는 키에 몸무게 24에 불과했던 프랑스 모델 이사벨 카로 (28세)는 물 한 모금 마시는 것조차 거부하다가 세상을 떠나 심하게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들을 긴장시켰습니다

 

 

그만큼 거식증은 생명을 위험하게 하는 섭식장애랍니다 살 빼는 것에 너무 집착하는 여성들 중 키에 대한 정상체중이 85% 이하인데도 심하게 음식을 거부한다면 일단 거식증을 의심해야 합니다 청소년기의 거식증은 성장발달에 악영향을 끼치며 무월경 상태가 되며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유지하기 어렵게 합니다

 

마른 여자가 배꼽티를 입고 배를 보여주고 있다

 

이런 무서운 병을 외모지상주의와 상업주의에 물든 사회적 분위기가 여성들을 살찌는 것에 심한 두려움을 느끼는 거식증으로 몰고 가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거식증 환자들은 스스로를 환자라고 생각하지 않고 숨기려고 하며 주위의 도움조차도 거부하여 치료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족이나 주변에서 관심을 가지고 정신과적인 치료(인지행동치료 항우울제 치료 등)를 받도록 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거식증 초기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