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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나트륨 하루 권장량 알아보기

재미주의 2021. 5. 31.

한국인 밥상에서 빠질 수 없는 김치찌개 젓갈 한국은 그만큼 OECD의 다른 나라에 비해 짜게 먹는 식습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는 골다공증 고혈압 심장병 뇌졸중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 시키키도 합니다 이번에는 나트륨 하루 권장량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섬네일 수저위에 소금이 한가득 담겨 있다

 

나트륨 하루 권장량


※ 세계 보건기구(WHO)의 나트륨 하루 권장량은 2000MG이며 어린이의 경우 900MG 정도 권고되고 있습니다

 

평균 한국인이 섭취하는 양은 하루 나트륨 권장량의 두배에 가깝다고 합니다 그래서 최근 국내에선 건강을 위해 저염식 식단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염식 식단에 관한 새로운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고 전해집니다 세계 보건기구가 권고하는 나트륨 하루 권장량은 2000MG, 소금의 양으로는 약 5G 정도입니다 건강에 좋다고 여겨지는 저염식 식단은 오히려 심혈관계 질환 발병과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 건강연구센터와 해밀턴 건강과학 연구소 소속 연구진은 49개국 13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나트륨 섭취량과 심장질환 뇌졸중 사이의 연관 관계를 확인했다고 합니다 고혈압 여부와 관계없이 나트륨 섭취가 적은 사람은 나트륨을 적당히 섭취하는 사람에 비해 심장마비 뇌졸중 등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큰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사기 그릇위에 소금이 담겨 있다

 

또한 고혈압 환자일지라도 소금 섭취가 현저히 줄어들 경우 오히려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된 연구를 이끈 앤드루 멘트 조교수는 나트륨 섭취가 많은 고혈압 환자는 소금 섭취를 줄여야 하지만 지나친 저염식 식단이 권장되는 것은 아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5년간 수많은 연구에서 저염식 신단의 위험성이 드러났다며 연구 결과를 반영해 소금 섭취 권장량을 수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바다 소금이 바닦에 깔려 있다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고혈압 의학 학자 마이클 알더만 교수는 나트륨 섭취와 건강 과학과 가이드라인의 충돌이라는 학술 발표를 통해 성인의 하루 적정 소금 섭취량은 7.1G ~ 13.9G이며 한국인은 하루 평균 12~13G을 섭취하기 때문에 나트륨을 굳이 줄일 필요가 없다고 전했습니다

 

과도한 나트륨 섭취가 몸에 안 좋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져 있지만 그렇다고 무조건적인 저염식 식단 역시 몸에 안 좋다는 것 모든 적당함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상 나트륨 하루 권장량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