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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항생제 부작용 8가지 증상

재미주의 2021. 6. 10.

세균을 죽이거나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항생제 종류는 얼마나 될까요 항생제 부작용과 종류에 대한 상식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940년대에 발견된 페니실린을 비롯해 항생제 종류는 다양하지만 항생제 부작용은 인류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섬네일 여러가지 알약들을 모아 놓았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항생제는 그 작용 기전과 항균 범위에 따라 분류되는데 대표적인 항생제로는 페니실린 세팔로스포린 모 노박 탐 카바페넴 아미노 글리코사이드 퀴놀론 등으로 구분합니다 세균에 의한 질병을 치료하는데 기여하는 항생제는 인류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약임에는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부작용이 없는 항생제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항생제 치료 시 약 5% 정도에서 부작용이 나타나는데 가벼운 경우는 별 다른 탈 없이 넘어가지만 심각한 경우는 병원에 입원해 별도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여러가지 항생제들이 모여 잇다

 

페니실린 항생제 등의 경우 사용 전 미리 피부검사를 하여 쇼크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항생제를 처방받을 땐 과거 항생제 부작용 경력 등을 상세히 알려서 항생제에 대한 금기증이 있는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항생제는 내성이라는 문제점을 만들었고 항생제 내성은 인류 건강에 커다란 위협으로 다가왔습니다 특히 아셔야 할 점은 항생제는 감기 비염 기관지염 인후염 등과 같은 바이러스 감염 질환에는 효과가 없으므로 의사에게 억지 처방을 요청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일반 알약 캡슐형 알약이 모아 놓았다

 

항생제의 내성과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해선 처방받은 항생제를 다음에 먹기 위해 남겨서는 안 됩니다 세균의 종류에 따라 항생제를 처방받아야 하므로 동일 세균이 아닌 경우는 효과도 없으며 내성만 키우는 부작용을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결국 먹다 남은 항생제는 버려야 합니다

 

약제의 종류에 따라 나타나는 특징적인 부작용들이 있습니다 환자 자신도 어떤 약제에 반응이 나타났는지를 정확히 아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에게 영향이 적은 약제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항생제 부작용 증상


1. 과민반응

  • 특정 약제에 대하여 발진이 생기거나 발열이 생기는 등 과민반응이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약제에 의한 발열은 원인이 되는 약제를 중지하면 72시간 내에 정상적으로 돌아옵니다 과민반응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발열 발진 약물 유도성 전신 홍반 루푸스 스티븐스 존스 증후군 광독성 반응 아나필락시스 등이 있습니다

 

몇개의 알약이 놓여 있다

 

2. 혈액 부작용

  • 많은 종류의 항생제들에게서 혈액학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증상으로는 혈소판 감소증 백혈구 감소증 빈혈 등입니다 베타락탐계와 설파계 성분의 약제에서 많이 발생합니다

 

3. 신경계 부작용

  • 근육 강직 뇌염 이 독성 신경근육 차단 발작 실명 등의 증상입니다 이들 증상들은 다량으로 투여될 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알약들이 날아 다니고 있다

 

4. 위장관 부작용

  • 경구를 통하여 투입되는 약제들에게서 나타나며 증상은 구토 구역 자극성 설사 등이 나타납니다 특히 마이크로 라이드계에서 심하게 나타납니다

 

5. 심장 부작용

  • 심장과 관련하여 증상은 흔하지 않으나 심장 전도 장애가 있을 수 있습니다 퀴놀론 계열 일부에서 심장 전도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6. 간 부작용

  • 간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담즙 분비 장애 약제 유도성 간염 간괴사 등이 있습니다 간에 영향을 주는 약제는 다양하며 흔히 발생합니다 담즙 분비 장애는 에리트로마이신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네개의 알약이 놓여 있다

 

7. 신독성 부작용

  • 다양한 항생제에서 신장에 영향을 줍니다 대표적으로는 아미노 글리코사이드와 반코마이신에서 나타납니다 신장에 영향을 주는 여러 종류의 약제를 동시에 투여할 경우 더 나타납니다

 

8. 기타 부작용

  • 피부 변색 힘줄 손상 관절병증 정맥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항생제 부작용은 원인이 되는 약제 투여를 중단하면 회복되지만 특정 약제는 회복이 어려운 치명적인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약제 선택 투여량 등은 전문의 진료와 처방에 따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증상이 나타나면 참지 말고 즉시 전문의와 상담하여 조치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사액을 주사기로 뽑고 있다

 

의사가 처방해준 항생제는 방법과 기간대로 정확히 복용해야 합니다 증상이 나아진다고 약을 조기에 중단하거나 띄엄띄엄 복용하게 되면 내성 세균이 증식하여 병이 재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에게 처방된 항생제를 복용하면 안 됩니다

 

자신의 병에 맞지 않는 항생제를 복용하면 치료가 늦어지며 내성 세균이 증식하는 기회를 주는 꼴이 되어버리는 것입니다 항생제는 내성 예방과 부작용을 방지할 수 있도록 반드시 전문의에게 처방받아야 하며 적절한 용량과 사용기간을 준수하기 바랍니다 여기까지 항생제 부작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