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는 대한민국 성인병의 대표주자라고 할 만큼 많은 분들이 앓고 있는 성인병이 바로 이 당뇨입니다 암만큼이나 무서운 게 바로 이 당뇨라고 생각을 합니다 고치기도 어려울 뿐 아니라 당뇨합병증이 상당히 무섭습니다 엄밀히 말하면 당뇨 자체가 무서운 게 아니라 당뇨합병증이 정말 무섭습니다 때문에 당뇨 초기 증상을 가장 빨리 파악하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그나마 당뇨가 암보다 좀 나은 점이라면 이 파악하기가 암에 비해 상대적으로 수월하다는 점입니다 암의 경우엔 초기 자각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에 발견하기가 어려운 반면 당뇨는 당뇨 초기 증상으로 어느 정도는 발생 여부를 조금이라도 빨리 알 수가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핵심만 알아보겠습니다 장황한 설명 말고 알기 쉽게 몇 가지 중요한 점만 알아보겠습니다 단 정확한 건 병원의 검진을 통해야만 알 수가 있다는 점 먼저 기억해 주세요 어느 정도 미리 체크하는 정도로만 이해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한 가지 이번에 알려드리는 내용은 당뇨 초기 증상이지 당뇨합병증이 아닙니다 당뇨합병증은 초기 증상과는 엄연히 다릅니다 당뇨합병증에 대한 내용은 조만간 따로 다루기로 하겠습니다
당뇨 초기 증상
1. 갑자기 소변을 자주 보는 현상
한의학에선 당뇨를 소갈이라고 부릅니다 갈 즉 갈증을 심하게 느끼게 되기 때문에 평소보다 물을 자주 마시게 되고 이로 인해 소변을 을 자주 보게 됩니다 또 소변에서 거품이 많이 생기고 냄새도 심해지게 됩니다 때문에 이런 증상이 수 일간 그치질 않고 계속된다면 당뇨 초기 증상을 의심해봐야만 한다고 합니다 이를 단백뇨라고 부르며 당뇨인지 알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바로 이 소변에 의한 판단입니다
2. 급격한 체중감소 현상
평소처럼 먹는데도 어느 순간 갑자기 체중이 줄어듭니다 다이어트는 전혀 하질 않았는데도 말입니다 오히려 최근엔 평소보다 더 먹은 것 같습니다 입맛도 더 늘은 것 같고 이런데도 갑자기 체중이 줄었다 이럴 경우 당뇨 초기 증상이 아닌가 의심을 해야만 한다고 합니다 당뇨병이란 게 음식물을 통해서 흡수하는 포도당이 체내로 흡수되지 못하고 소변을 통해 그대로 빠져나가버리기 때문에 영양공급이 제대로 되질 않는 병입니다 그냥 허기만 채울 뿐입니다
3. 갑자기 늘어난 식욕
당뇨 초가 증상 중의 하나가 바로 이 식욕입니다 2번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포도당의 흡수가 제대로 일어나질 않기 때문에 먹어도 먹어도 몸에서는 계속 영양분 부족 현상을 느끼게 됩니다 이로 인해 전과는 다르게 식욕이 갑자기 증가를 하게 되는 겁니다 초기 증상 중 하나는 바로 왕성한 식욕입니다 먹어도 먹어도 체중은 계속 줄면서 식욕은 갑자기 늘었다 하면 당뇨 초기 증상으로 의심해볼 만합니다
4. 상처가 잘 아물지를 않는 현상
포도당 즉 몸에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인체의 면역력은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약해진 면역력은 감염에 의한 상처를 아물게 하는데 걸림돌이 되기 때문에 상처가 생겨도 전처럼 쉽게 아물지를 못한다고 합니다 아무는 데에도 오래 걸리기 때문에 또 하나의 당뇨 초기 증상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이 외에도 몇 가지의 증상들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증상들만 말씀드렸습니다 암에 비해 비교적 그 예후가 뚜렷하기 때문에 조금만 신경 쓰시면 당뇨 초기인지 아닌지에 대해 어느 정도는 아실 수 있을 겁니다 만약 위의 경우들에 거의 전부 해당이 된다는 판단이 드신다면 주저 없이 전문의를 찾아 정밀검사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하루라도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게 이 당뇨의 치료입니다 당뇨에 걸렸을 때에는 술을 끊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인슐린의 분비에 관여하는 췌장이 손상을 입는 가장 큰 이유가 바로 술이기 때문입니다 당뇨환자가 술을 먹는다 불길에 휘발유를 그냥 쏟아붓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보시면 됩니다 절대 술은 드시면 안 됩니다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랍니다 당뇨 초기 증상은 여기까지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