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나이가 들어갈수록 다리에 힘이 없어지는 느낌이 들거나 갑자기 걷다가 다리에 힘이 빠지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습니다 보통은 나이가 들어감에 이런 증상이 많이 나타나지만 간혹 젊은 나이의 사람들도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을 겪습니다
현대인들은 자주 앉고 장시간 앉아 있거나 아니면 장시간 서서 일하는 직업이 많기 때문에 단순하게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다거나 빈혈 면역력 저하 등으로 건강이 악화되어 일시적으로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생기기도 합니다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장시간 이어지거나 신체적으로 문제가 생겼을 경우 여러 가지 원인으로 나타납니다 어떤 질환으로 인해서 이러한 증상이 생기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
1. 척추 협착증
척추협착증은 신경이 지나가는 척추관이 노화로 인해서 인대가 비대해져 척추관이 좁아지게 되면서 신경을 압박한다면 척추 협착증이 됩니다 보통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허리가 아픈 증세가 나타나며 노화로 인한 원인이 대부분이지만 목과 허리에 무리가 가는 동작이나 장시간 좋지 않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척추 협착증을 발생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2. 허리디스크
허리는 다른 부위에 비해 퇴행성 변화가 빠르게 찾아옵니다 빠르면 10대의 어린 나이부터 시작되며 척추 사이의 추간판이 노화로 인해 탄력을 잃고 균열이 생기다 결국 안쪽의 수핵이 추간판을 탈출해 생기는 질환입니다 허리디스크가 생길 경우 하체에는 심한 통증과 감각에 문제가 생기며 근력저하 증상이 생기기 때문에 다리에 힘이 생기지 않아 걷기조차 힘들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3. 척추 측만증
척추가 정중앙의 축에서 벗어난 형태로 나쁜 자세로 인해 한쪽으로 틀어지거나 C자형 또는 3차원적인 척추의 이상 형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척추 측만증은 척추의 변형으로 양쪽 다리의 길이나 굵기가 다르거나 휘어지며 이 또한 하체에 힘이 없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4. 만성피로 증후군
만성피로로 인한 근육통과 관절통으로 인해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정신적으로 불면증이나 우울증이 생길 위험이 있습니다 이 경우 심신의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충분한 휴식을 가지거나 생체 리듬을 끌어올리도록 해야 합니다
모든 신체부위는 서로 이어져있기 때문에 여러 가지 원인으로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한 검진으로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그냥 두고만 보고 치료하지 않는다면 심할 경우 움직이거나 걷는 것조차 힘들 수 있습니다
신체적인 문제로 다리에 힘이 빠지는 증상은 혼자서는 치료가 힘들기 때문에 단순한 무기력함이 아닐 경우에는 반드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