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로 인해 대기상태가 좋지 않은 요즘, 면역체계에 영향을 끼쳐 몸살 기운이나 목이 붓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목이나 사타구니, 귀 뒤쪽에 멍울이 생긴 사례가 많습니다. 이유 없이 목 임파선이 부었을 때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임파선이란?
임파선은 림프절이라고도 부릅니다. 주로 겨드랑이, 목, 사타구니 등에 분포해 있습니다. 인체엔 약 800개의 임파선이 있는데 그중 약 300개 정도가 목 쪽에 분포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목에서 가장 크게 증상이 나타납니다. 임파선은 인체 내의 세균에 대응하는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곳으로 균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임파선염 원인
임파선염은 면역력이 약해진 상태에서 바이러스나 세균이 침입했을 때 걸리게 되는데 이유가 없거나 스트레스, 피로의 누적 등 심신이 미약한 상태에서도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결핵에 의해 걸리는 결핵성 임파선염도 있습니다. 임파선 건강이 안 좋다는 것은 면역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임파선염 증상
우선 목 임파선이 부었을 때, 심한 몸살감기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고열이나 근육통, 무기력증, 오한이 동반되며 임파선이 분포해 있는 목, 사타구니, 겨드랑이에 멍울이 잡힌다고 합니다. 그냥 감기몸살이라고 넘길 수 있겠지만 그 증상이 1~2주 이상 지속된다면 임파선염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특히 목 양 옆이 부어 미관상으로도 티가 난다고 합니다.
인두염이나 구내염, 잇몸병 등이 원인이 될 수도 있으며, 림프를 따라 감염되어 임파선이 부을 수 있습니다. 주로 감염 부위가 붓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목 임파선 부었을 때에는 원인과 함께 치료해야 합니다. 어린아이들에게 주로 나타나는 급성 괴사성 임파선염은 원인이 불분명하고, 발열과 통증을 일으키기 때문에 빠르게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아야 된다고 합니다.
일반 임파선염이 아닌 결핵성 임파선염은 멍울을 눌렀을 때 통증이 없고 체중 감소, 피곤함, 식욕감퇴 증상이 나타나며 특히 경부 쪽이 부어 기관지를 압박해 호흡 곤란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결핵성 임파선염은 항결핵 치료를 해야 하기 때문에 꼭 진료를 받아보시고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임파선염 치료법
임파선염은 면역력과 가장 큰 연관이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세균, 바이러스 감염을 없애기 위해 병원에서 항생제를 이용한 치료를 받아 치료할 수 있고, 심하지 않다면 병원에 가지 않아도 자연 치유될 수 있는 병이라고 합니다. 우선 면역력을 높여주기 위해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고,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밀가루, 동물성 지방 함유 음식, 우유, 달걀 등은 피해 주며, 면역력 강화에 좋은 버섯, 살균작용을 하는 마늘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엔 기관지 건강을 위해 꼭 마스크를 착용해줍니다. 가장 좋은 것은 충분한 휴식과 가벼운 운동으로 체력을 높여주는 것입니다.
몸의 건강을 해치는 술, 담배는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으며, 자연 치유가 되지 않을 때에는 더 큰 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으니 꼭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면역관리를 통해 건강 지키시기 바랍니다. 이상으로 목 임파선이 부었을 때 도움 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