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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저혈당이 오는 이유 3가지

재미주의 2022. 9. 16.

저혈당은 혈당이 정상수치보다 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저혈당 증상은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경우에 따라 구토, 어지럼증, 식은땀, 배고픔, 두통, 짜증 등이 나타납니다. 지금부터 저혈당이 오는 이유와 함께 증상과 대비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저혈당이 오는 이유


1. 인슐린 양

  • 인슐린의 양이 너무 적으면 혈당이 올라가고, 너무 많으면 혈당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이 인슐린의 양이 적절하지 않을 때 저혈당이 오게 됩니다. 치료를 위해 인슐린을 투입하는 경우, 너무 많은 양을 투입한다면 저혈당이 올 수 있습니다.

 

2. 신장기능 악화

  • 신장기능이 떨어졌다면 인슐린을 투입하더라도 저혈당이 올 우려가 있습니다. 바로 인슐린의 작용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같은 양의 인슐린을 맞아도 저혈당이 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3. 식사량 요인

  • 식사량을 너무 적게 하거나 평소보다 늦게 먹어도 저혈당이 올 수 있습니다. 혹은 금식 중에 인슐린을 처방받아도 저혈당에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따라서 식사 시간과 식사량 모두 중요합니다.

저혈당 증상


저혈당이 오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지금부터는 저혈당 증상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혈당이 떨어진다는 것은 곧 우리 몸의 연료가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위기 신호로 사용되는 것이 아드레날린입니다. 아드레날린이 과다 발생되면서 우리가 위험에 처했을 때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불안감, 긴장감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저혈당 대비 방법


저혈당을 겪게 되면 바로 혈당을 측정해야 합니다. 만약 혈당이 70 이하라면 탄수화물 기준 15g 정도의 음식을 섭취하셔야 합니다. 우유의 경우 약 반 잔, 요구르트 한 병, 설탕 1술, 사탕 3~4개, 초콜릿 3쪽 정도가 적당합니다. 단, 흡수되기까지 15분~20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너무 촉박하게 계속 섭취하지 마시고, 만약 이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에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다시 음식을 섭취하셔야 합니다.

 

저혈당 쇼크 예방 방법으로는 충분한 휴식과 갑작스러운 과격한 운동을 삼가며, 운동 전 준비운동으로 몸의 긴장도를 낮추어주어야 합니다. 또한 공복감은 저혈당 쇼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므로, 아침식사를 거르지 말아야 합니다. 당뇨 환자의 경우 수시로 혈당을 측정해봄으로써 저혈당 쇼크를 예방해 볼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저혈당이 오는 이유와 함께 증상 대비 방법, 예방법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