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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정보(꽃말)

수선화 꽃말과 전설 이야기

재미주의 2021. 1. 29.

수선화 꽃말과 전설


설중화 수선이라고도 불리는 수선화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라고 합니다 화피 갈래의 조각은 6개이고 부화관은 노란색입니다 품종에 따라 모양이 다르며 흰색 주황색 노란색이 있다고 합니다

 

수선화는 생즙을 갈아 부스럼을 치료하고 꽃은 향유를 만들어 풍을 제거하기도 하고 줄기는 거담 백일해 등 약제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수선화의 속명인 나르키수스(Narcissus)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나르시스라는 청년의 이름에서 유래한다고 합니다

 

나르시스는 연못 속에 비친 자기 얼굴의 아름다움에 반해서 물속에 빠져 죽었는데 그 자리에 수선화가 피었다고 합니다 해서 수선화 꽃말은 나르시스라는 미소년의 전설에서 유래되어 자기 사랑 자기애 자존심 고결 신비를 뜻한다고 합니다

노란 색을 하고 있는 수선화 꽃말은 한마디로 자기만족 뭐 그런 거지만 아름답긴 하네요 예로부터 꽃은 국가 민족 종교 민속 행사 등에 상징이 되기도 하고 사용되었는데 보는 이의 감정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기도 하여 사람들은 꽃말을 만들어 서로의 기분을 전달하곤 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풍습은 언제부터 사용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페르시아 아라비아 등의 풍습을 받아들였다는 설과 이곳을 몬터규 부인이 영국에 전했다는 설 등 있으나 우리들에게 장미는 사랑 백합은 순결 제비꽃은 겸손 월계수는 영광 올리브는 평화 등의 꽃말로 특징에 다라 상징적인 의미를 붙였다고 합니다

그밖에도 전설 이름 역사 성질 따라 꽃말을 붙여 사용했기에 때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꽃말도 있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수선화가 연못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 황홀해하다 죽은 그리스 신화의 나르키소스 전설이 유래되어 자기 사랑 자기애 자기 주의 등의 수선화 꽃말을 가지게 되었는데 프랑스에서는 어리석음이라고도 합니다

 

또한 빛깔에 따라서도 의미를 가지는데 자줏빛 히아신스는 그리스 신화에서 아폴론의 사랑을 받다가 살해된 미소년 히아신스의 전설에 따라 슬픔을 의미하게 되었습니다

체꽃도 자주빛이 과부의 슬픔과 통한다고 하여 흐느끼는 과부 나는 모두 잃었다는 꽃말을 가지게 되었고 노랑꽃에는 불길한 의미가 부여되어 질투 노랑 카네이션은 경멸이라는 꽃말을 가지게 되었고 봄에 피는 꽃은 희망 행복의 의미를 가지는 것이 많고 가을에 피는 꽃은 과거의 기쁨 추억 등의 의미를 부여하는 게 많다고 합니다

 

꽃말을 찾아 공부를 하다 보니 그리스 신화와 관련 것이 참 많이 있었습니다 이상으로 수선화 꽃말과 전설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