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지아 Freesia
● 학명 Matthiola incana
● 프리지아 꽃말 순진함, 배려, 신뢰, 우정, 다정함, 천진난만, 청함, 당신의 앞날
● 계절 봄
프리지아 하면 제일 특징적으로 떠오르는 것은 화사한 노란색과 여성적이고 매혹적인 향기일 겁니다 꽃 중에서 가장 향기 강한 꽃의 하나로 손꼽히며 한 단만 꽂아 놓으면 방 안 가득 자연 향수 뿌린 듯합니다
원래 종은 하얀색과 노란색인데 개량되면서 주황 빨강 보라 분홍 등 아주 다양한 색 프리지아를 꽃시장에서 볼 수 있습니다 프리지아는 정원이나 화분에 심어도 수선화 튤립처럼 매해 꽃이 잘 핍니다
마늘의 2배 정도 크기의 마늘 비슷한 모양의 구근을 가을에 심어놓으면 봄에 싹이 나와 꽃이 핍니다 원래 원산지가 아프리카인데 19세기에 처음 서양 사회에 도입되었을 때 그 매혹적이고 강한 향기에 유럽인들이 완전히 빠졌다고 합니다
두 가지 겹색 프리지아도 있고 꽃잎이 여러겹인 귀한 프리지아들도 있습니다 2월이 다 가고 3월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3월은 새학기의 시작과 함께 봄의 시작을 상징하는 달입니다
당신의 시작을 응원한다는 의미에서 입학식과 졸업식에 프리지아 꽃다발을 많이 선물합니다 이번에는 3월의 꽃 프리지아 꽃 꽃말과 전설까지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항도 진하고 여러 색깔의 프리지아는 또렷한 색깔을 갖고 있는 꽃입니다 14~16도의 온도에서 가장 잘 자라고 3도 밑으로 떨어지면 생육이 멈추게 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프리지아의 꽃은 12~5월 초반까지 개화합니다
프리지아의 꽃자루는 30~45cm까지 자란다고 합니다 개량된 것은 60cm 이상 자라기도 하며 꽂을 깔 때가 모양으로 같이 6개 갈려져 퍼지며 핍니다 노란빛을 띤 흰색이지만 바깥 꽃잎 중앙에 자주색 줄이 있습니다
개량종으로 순백색 프리지아가 있고 그밖에도 연분홍색 홍색 자주색 등 다양한 품종이 있습니다 진한 색과 향기가 매력적인 프리지아는 꽃다발과 꽃꽂이용으로도 사랑받은 꽃입니다
프리지아에도 전해 내려 오는 전설이 있습니다 숲에서 살고 있는 님프 프리지아는 미소년 나르시소스를 사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내성적인 성격의 그녀는 고백을 하지 못하였고 그러던 어느 날 나르시소스가 샘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물에 빠져 죽고 괴로워하던 프리지아는 그가 죽은 샘물에 자신의 몸을 던져 따라 죽게 됩니다
이를 지켜본 하늘의 신은 프리지아의 순정에 감동하여 그녀를 깨끗하고 아름다운 꽃으로 만들고 감미로운 향기까지 불어넣어 주었다고 합니다 프리지아 꽃 전설에 잘 어울리게 청초하고 아름다운 향기를 가진 프리지아 꽃입니다
주변에 새로운 시작을 하는 분을 응원하고 싶다면 당신의 시작을 응원합니다 라는 프리지아 꽃말과 함께 프리지아 꽃다발 선물 선물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