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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발가락 사이 갈라짐 무좀 원인알고 예방하기

재미주의 2021. 6. 24.

발 무좀의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은 바로 발가락 사이 갈라짐과 짓무르는 지간형 무좀입니다 이번에는 왜 지간형 무좀이 가장 흔하게 발생되는 것인지 어떻게 지간형 무좀을 치료할 수 있을지에 대해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좀의 정식 명칭은 표재성 곰팡이 증입니다 피부의 가장 바깥층인 각질층이나 손발톱 머리카락에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무좀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흔한 백선으로 성인 남성에게 많이 발생하며 여기서 말하는 백선이란 피부의 가장 바깥층에 감염되는 표재성 감염을 통틀어 일컫는 말입니다

 

발가락 사이 갈라짐 무좀 원인

 

가장 흔한 원인균은 적색 백선균입니다 무좀 환자와 직접적인 피부 접촉을 하거나 수영장 공중목욕탕의 발수건 신발 등을 통해서 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목욕탕처럼 사람이 맨발로 많이 모이는 곳에서 환자에게서 떨어져 나온 인설을 통해 발로 전염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발에 습도가 높은 환경이 유지되거나 당뇨병이나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걸어다니 면서 피부에 손상이 생긴 틈을 공략해서 감염될 확률이 높습니다 발가락 사이 갈라짐 무좀은 4번째 발가락과 5번째 발가락 사이나 3~4번째 발가락 사이에 가장 많이 생깁니다

 

무좀 원인균의 대표적인 특징은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겨울에 비해 여름에 무좀이 발생하고 악화되기 쉬운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지간형 무좀이 많이 발생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입니다 발가락 사이는 물기가 남아있거나 땀이 차기 쉬울 뿐 아니라 통풍이 잘 되지 못해 고온다습한 환경을 만들기 때문에 무좀이 생길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무좀균에 감염된 발가락 사이는 심한 가려움과 함께 피부가 하얗게 짓무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또한 물집과 진물이 생기기도 하고, 하얀 각질이 가루처럼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서 부위를 긁는다면 상처가 생기거나 추가 세균감염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손에 묻은 무좀균이 다른 부위로 번져나갈 수도 있기에 좋지 않은 행동입니다 바랍니다

 

발가락 사이 갈라짐 무좀 예방하기

 

  1. 발가락 양말 착용하기
  2. 발가락 무좀 예방을 위한 올바르게 발 씻기
  3. 개인 용품 사용기
  4. 무좀균을 없애는 항진균제를 바르기

 

발가락 사이 갈라짐 무좀에 의한 가장 큰 문제로는 악취를 꼽을 수 있습니다 모든 무좀이 악취를 동반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발가락 사이 무좀이 생긴 경우에는 대부분 극심한 발냄새를 풍기게 됩니다 무좀균이 각질층의 케라틴을 녹이고 분해시키는 과정에서 이소발레릭산이라는 냄새 유발 물질을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손가락장갑처럼 발가락 하나하나를 따로 넣을 수 있는 발가락 양말이 있습니다 이 발가락 양말은 무좀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한 번쯤 관심을 가져보셨을 겁니다 발가락 양말은 땀이 나 물기가 고이지 않도록 만들어 줄 뿐 아니라 이물질이 끼지 않도록 발가락 사이를 넓혀주기 때문에 발가락 무좀의 예방 및 보조적인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발가락 양말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가락 무좀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깨끗하게 발을 씻어내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미지근한 물에 발을 5분가량 담가 둔 뒤 비누거품을 발가락 사이까지 꼼꼼하게 바르도록 합니다 그 뒤 흐르는 물을 이용해 발을 헹구어 주도록 합니다 충분히 헹군 발은 개인 수건을 사용해 발가락 사이까지 잘 닦아낸 후 보습제를 바르는 것으로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그렇지만 발을 아무리 잘 씻는다 해도 발에 땀이 많다거나 단체생활을 하는 분들 혹은 발에 자주 상처가 생기는 분들은 무좀이 생길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따라서 개인 용품의 사용과 철저한 위생관리로 무좀 예방에 신경 쓰시기를 당부드리며 매일 발을 꼼꼼하게 살피는 습관을 길러 가급적 발생 초기에 치료를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발가락 사이 갈라짐 짓무르는 지간형 무좀은 무좀균을 없애는 항진균제를 바르는 것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그렇지만 추가 감염이 발생하였다면 항생제나 스테로이드제를 이용한 치료가 먼저 이루어져야 합니다 바르는 항진균제는 악화 정도에 따라 종류와 사용 횟수 등에 차이가 있기 때문에 반드시 진단을 받고 처방에 맞게 사용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