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치자나무에 하얗고 탐스러운 꽃이 피는데 향기가 과자처럼 달콤하고 향기롭습니다 그래서 선인들은 술잔에 꽃잎을 띄워 마시고 꽃잎으로 술을 담그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치자 꽃 꽃말과 영국의 전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치자 꽃 꽃말
※ 청결 순결 행복 한없는 즐거움
치자나무 꽃인 치자 꽃은 한 여름 7~8월에 백색으로 핍니다 청초하고 맑은 향기의 치자꽃 청초하고 맑은 향기의 치자에 어울리는 영국의 전설이야기에 대해 알려 드리겠습니다
치자 꽃 전설 이야기
옛날 카데니아라는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하얀색을 좋아하는 그녀는 순결함을 생명처럼 생각하였으며 순결한 청년을 만나 결혼하기를 원하였습니다 어느 겨울밤이었습니다 잠을 자는데 누군가 창문을 두드렸습니다 눈을 떠 보니 하얀 꽃을 한 아름 안은 천사가 서 있었습니다
카데니아는 얼른 창문을 열었습니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난 순결의 천사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순결한 소녀를 찾고 있는데 오늘에야 당신을 찾았습니다 천사는 카데니아에게 천사들의 정원에서 피는 꽃이라며 한 개의 꽃씨를 주었습니다
그 씨앗을 화분에 심고 카데니아는 정성껏 돌보았습니다 새싹이 돋아 나고 봄이 왔습니다 카데니아는 새싹을 정원에 옮겨 심고 잘 길렀습니다 새싹은 무럭무럭 자라서 커다란 나무가 되더니 하얗고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하얗고 아름다운 꽃은 마치 순결한 영혼 같았습니다 카데니아는 그 꽃을 보면서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다시 천사가 나타났습니다 카데니아 그대는 내가 준 꽃을 잘 키웠군요 이제 그대가 꿈꾸던 가장 순결한 남자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천사님 그런 남자가 어디에 있습니까 바로 저입니다 천사는 카데니아 앞에서 잘 생긴 청년으로 변하였습니다 카데니아가 키운 그 꽃이 바로 치자입니다
치자 꽃은 열매 뿌리까지 보는 즐거움과 함께 약재로서의 효능까지 끊임없이 우리에게 주기 때문에 보기만 해도 이쁜 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치자 꽃 꽃말과 함께 전설이야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