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때문에 잠자는 것이 쉽지 않은 요즘 우리를 괴롭히는 것이 또 하나 있습니다. 바로 모기 귓가에서 계속 앵앵 거리는 소리 때문에 잠을 설치기 일수입니다. 그러다 모기 물려서 가려울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모기 물렸을 때 치료법을 지금 알려드립니다.
모기 물렸을 때 치료법
1. 얼음
- 모기에 물렸을 때는 독소가 퍼져나가지 않도록 즉시 혈관을 수축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모기에 물린 후 즉시 얼음찜질을 하는 것이 좋으며, 이는 마취와 비슷한 효과를 줘 혈액 순환을 늦추고 독소가 주변에 퍼지는 것을 방지한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 가려움을 느낄 때 얼음찜질을 해도 피부와 피하 혈관이 수축되면서 감각이 둔해져 가려움을 덜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2. 레몬, 라임
- 모기가 싫어하는 대표적인 향으로는 시트로넬라, 유칼립투그가 있습니다. 천연 모기 퇴치제를 만들 때 두 가지 성분을 사용한 제품도 많으며, 모두 천연 성분으로 사람에게 무해해 노인과 아이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성분은 레몬이나 라임에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레몬이나 라임의 즙을 짠 후 물에 희석시켜 모기에 물린 부위에 바르면 가려움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 알로에 또한 모기 물렸을 때 치료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알로에도 얼음과 마찬가지로 생각 효과가 있기 때문에, 피부가 자극을 받았을 때 상처 부위에 바르면 열을 식혀줍니다. 열을 식히면서 근처 혈관을 수축시켜 가려움을 완화하고 상처 부위가 진정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얼음만큼 냉각 효과가 크지 않기 때문에 알로에 수딩젤이나 크림을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좋으며, 자주 바를수록 상처 부위의 열이 빨리 식어 증상을 가라앉는데 도움이 됩니다.
- 모기에 물렸을 때 침이나 연고 대신 차가운 물에 녹인 베이킹소다를 발라주면 가려움증이 완화됩니다. 베이킹소다에는 알칼리성 혼합물이 들어 있어 모기나 벌레 독으로 인해 산성화 된 피부를 중화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모기 물린 자리에 침을 바르는 경우가 많은데, 침을 바르면 입속에 있는 세균이 감염되어 봉와직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 집에 온수 정수기가 없으니 물을 조금 끓여서 컵에 받은 다음 티스푼을 뜨거운 물이 담긴 컵에 담가서 3~4초 지나고(40~50도가 적당합니다. 서너 번 흔들어서 물린 부위에 갖다 되면 됩니다. 가려움을 유발하는 것은 모기 체액의 포름산 성분인데 40~50도의 열을 가하면 변성이 되어 모기 물렸을 때 가려움을 완화시켜 줍니다. 스푼을 준비하지 못할 것 같다면 뜨거운 물에 환부를 씻겨내는 것도 좋습니다.
3. 알로에
4. 베이킹 소다
5. 스푼
지금까지 일상 속 모기 물렸을 때 치료법 5가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위 내용 참고하셔서 물렸을 때 도움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